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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챌린지 15일차] '76가지 DevOps 모의 실무 예제: AWS 기반 인프라 구축부터 재해복구, 보안까지' 강의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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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챌린지 15일차] '76가지 DevOps 모의 실무 예제: AWS 기반 인프라 구축부터 재해복구, 보안까지' 강의 후기

ITst 2025. 4. 15. 22:33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 챌린지 URL: https://abit.ly/lisbva

 

수강시작 인증사진

 

 

  오늘 학습한 내용은 쿠버네티스의 핵심 컴포넌트인 etcd, kube-apiserver, 그리고 kube-scheduler에 대한 구조와 기능, 그리고 스케줄링 정책에 대한 개념이었다.

 

  etcd는 쿠버네티스의 상태 정보를 저장하는 핵심 저장소로, 클러스터 전체 구성 정보가 여기에 담긴다. 단순한 Key-Value 저장소이지만, 그 역할은 클러스터 전반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하다. 특히 리더-팔로워 구조로 구성된 분산 시스템 형태로 동작하며, 고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클러스터링된 구성과 적절한 복제 메커니즘이 필수적이다.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etcdctl 명령어를 직접 실행해보며 인증서 설정, 데이터 조회 방식 등을 실습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다.

 

  kube-apiserver는 말 그대로 쿠버네티스의 API를 제공하는 프론트엔드로, 모든 컴포넌트와 사용자 요청이 반드시 거쳐가는 관문이다. 이 서버 하나가 다른 모든 컴포넌트를 중재하는 셈이라, 어떻게 보면 쿠버네티스에서 가장 중요한 컴포넌트라고 느껴졌다. 여기에 kube-scheduler가 더해져, Pod가 생성된 이후 어떤 노드에 배치될지를 결정하게 된다. 스케줄러가 없다면 수동으로 binding 요청을 보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컴포넌트의 존재가 클러스터 운영을 얼마나 자동화해주는지 알 수 있었다.

 

  스케줄링 관련된 기능 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nodeSelector, Node Affinity, Taints와 Tolerations 같은 정책들이었다. 단순히 자원 사용량만 보고 스케줄링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노드 조건을 지정하거나 반대로 특정 노드에 스케줄링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다양한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GPU가 필요한 ML 워크로드, 네트워크 중심의 서비스, 팀별 노드 구분 같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각 기능이 어떤 상황에 유용할지 생각해보게 됐다.

 

  전반적으로 이번 학습은 쿠버네티스의 자동화와 유연한 제어 능력을 지탱하는 핵심 구조들을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실제 운영 환경에서는 etcd의 안정성 확보와 스케줄링 정책의 설계가 클러스터의 안정성과 효율에 직결된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수강종료 인증사진

 

수강종료 후 강의 목차
수강종료 후 학습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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